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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2

시편 37:23-40


23   우리가 걷는 길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이면, 우리의 발걸음을 주님께서 지켜 주시고,


24   어쩌다 비틀거려도 주님께서 우리의 손을 잡아 주시니, 넘어지지 않는다.


25   나는 젊어서나 늙어서나, 의인이 버림받는 것과 그의 자손이 구걸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다.


26   그런 사람은 언제나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면서 살아가니, 그의 자손은 큰 복을 받는다.


27   악한 일 피하고, 선한 일 힘쓰면, 이 땅에서 길이길이 살 것이니,


28   주님께서는 공의를 사랑하시고, 그의 성도들을 돌보시기 때문이다. 그들은 영원토록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질 것이다.


29   의인은 땅을 차지하고, 언제나 거기에서 살 것이다.


30   의인의 입은 지혜를 말하고, 그의 혀는 공의를 말한다.


31   그의 마음 속에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의 발걸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32   악인이 의인을 엿보며 그를 죽일 기회를 노리지만,


33   주님은 의인을 악인의 손아귀에 버려 두지 않으시며, 판결을 내리실 때에 의인에게 유죄를 선고하지 않으실 것이다.


34   주님을 기다리며, 주님의 법도를 지켜라. 주님께서 너를 높여 주시어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니, 악인들이 뿌리째 뽑히는 모습을 네가 보게 될 것이다.


35   악인의 큰 세력을 내가 보니, 본고장에서 자란 나무가 그 무성한 잎을 뽐내듯 하지만,


36   한순간이 지나고 다시 보니, 흔적조차 사라져, 아무리 찾아도 그 모습 찾아볼 길 없더라.


37   흠 없는 사람을 지켜 보고, 정직한 사람을 눈여겨 보아라.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미래가 있으나,


38   범죄자들은 함께 멸망할 것이니, 악한 자들은 미래가 없을 것이다.


39   의인의 구원은 주님께로부터 오며, 재난을 받을 때에, 주님은 그들의 피난처가 되신다.


40   주님이 그들을 도우셔서 구원하여 주신다. 그들이 주님을 피난처로 삼았기에, 그들을 악한 자들에게서 건져내셔서 구원하여 주신다.



사무엘상 10:17-25


17   사무엘이 백성을 미스바로 불러 주님 앞에 모아 놓고,


18   이스라엘 자손에게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전하였다.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왔고, 내가 너희를 이집트 사람의 손과, 너희를 학대하던 모든 나라의 손에서 건져 내었다.


19   그러나 오늘날 너희는, 너희를 모든 환난과 고난 속에서 건져 낸 너희 하나님을 버리고, 너희에게 왕을 세워 달라고 나에게 요구하였다. 좋다, 이제 너희는 지파와 집안별로, 나 주 앞에 나와 서거라!"


20   사무엘이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를 앞으로 나오게 하니, 주님께서 베냐민 지파를 뽑으셨다.


21   사무엘이 베냐민 지파를 각 집안별로 앞으로 나오게 하니, 마드리의 집안이 뽑혔고, 마드리의 집안 남자들을 앞으로 나오게 하니, 기스의 아들 사울이 뽑혔다. 사람들이 그를 찾았지만, 보이지 않았다.


22   그래서 사람들이 다시 주님께 여쭈어 보았다. "그 사람이 여기에 와 있습니까?"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는 짐짝 사이에 숨어 있다."


23   사람들이 달려가 거기에서 그를 데리고 나왔다. 그가 사람들 가운데 섰는데, 다른 사람들보다 어깨 위만큼은 더 커 보였다.


24   사무엘이 온 백성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뽑으신 이 사람을 보아라. 온 백성 가운데 이만한 인물이 없다." 그러자 온 백성이 환호성을 지르며 "임금님 만세!" 하고 외쳤다.


25   사무엘이 왕의 제도를 백성에게 알려 준 다음, 그것을 책에 써서 주님 앞에 보관하여 두고, 온 백성을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게 하였다.



히브리서 6:13-20


13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자기보다 더 큰 분이 계시지 아니하므로, 자기를 두고 맹세하시고서,


14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을 주고 복을 줄 것이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겠다" 하셨습니다.


15   그리하여 아브라함은 오래 참은 끝에 그 약속을 받은 것입니다.


16   사람들은 자기보다 더 위대한 이를 두고서 맹세합니다. 그런데 맹세는 그들에게 모든 논쟁을 그치게 하여 주고, 확정을 지어줍니다.


17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 약속을 상속받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더욱 환히 나타내 보이시려고, 맹세로써 보증하여 주셨습니다.


18   이는 앞에 놓인 소망을 붙잡으려고 세상에서 피하여 나온 사람들인 우리가, 이 두 가지 변할 수 없는 사실 곧 하나님의 약속과 맹세를 의지하여 큰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시고 맹세하실 때에 거짓말을 하실 수 없습니다.


19   우리에게는 이 소망이 있으니, 그것은 안전하고 확실한 영혼의 닻과 같아서, 휘장 안에까지 들어가게 해 줍니다.


20   예수께서는 앞서서 달려가신 분으로서, 우리를 위하여 거기에 들어가셔서,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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