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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1 공동체 말씀 묵상


시편 7

1 주 나의 하나님, 내가 주께로 피합니다. 나를 뒤쫓는 모든 사람에게서 나를 구원하여 주시고, 건져 주십시오.

2 그들이 사자처럼 나를 찢어 발기어도, 나의 목숨 건져 줄 사람이 없을까 두렵습니다.

3 주 나의 하나님, 내가 이런 일을 했다면, 내가 불의한 뇌물을 받았거나,

4 화해한 다음에 모질게 앙갚음을 했거나, 내 적대자라고 하여 까닭 없이 그를 약탈했다면,

5 원수들이 나를 뒤쫓아와서, 내 생명 덮쳐서 땅에 짓밟고, 내 영광 먼지 속에 뒹굴게 하여도, 나는 좋습니다. (셀라)

6 주님, 일어나셔서 진노하시고, 내 대적들의 오만을 꺾어 주십시오. 하나님, 깨어나셔서, 판결을 내려 주십시오.

7 민족들을 주님 앞으로 모으시고, 그 높은 법정으로 돌아오십시오.

8 주께서는 민족들을 재판하시는 분이시니, 내 의와 내 성실함을 따라 나를 판단해 주십시오.

9 악한 자의 악행을 뿌리 뽑아 주시고 의인에게는 마땅한 보상을 해주십시오. 주님은 의로우신 하나님, 사람의 마음 속과 뱃속까지 낱낱이 살피시는 분이십니다.

10 하나님은 나를 지키시는 방패시요, 마음이 올바른 사람에게 승리를 안겨 주시는 분이시다.

11 하나님은 공정하신 재판장이시요, 언제라도 악인을 벌하시는 분이시다.

12 뉘우치고 돌아오지 않으면, 칼을 갈고 활을 당기셔서, 심판을 준비하신다.

13 살상 무기를 준비하시고, 화살 끝에 불을 붙이신다.

14 악인은 악을 잉태하여 재난과 거짓을 낳는구나.

15 구덩이를 파고 또 파지만, 제가 만든 구덩이에 제가 빠진다.

16 남을 해친 재난이 저에게로 돌아가고, 남에게 휘두른 폭력도 제 정수리로 돌아간다.

17 나는 주께서 행하시는 의를 감사하고 가장 높으신 주의 이름을 노래하련다.



아모스 3:9-4:5

9 "너희는 아스돗의 요새들과 이집트 땅의 요새들에게 전하여라. 사마리아의 산 위에 모여서, 그 도성 안에서 일어나는 저 큰 혼란과, 그 속에서 자행되는 억압을 보라고 하여라.

10 나 주가 하는 말이다. 그들은 올바른 일을 할 줄 모른다. 그들은, 폭력과 강탈로 탈취한 재물을 저희들의 요새 안에 쌓아 놓는다.

11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선고한다. 적군이 이 나라를 포위하고, 너의 방어벽을 허물고, 너의 요새들을 약탈할 것이다.

12 나 주가 선고한다. 목자가 사자 입에서 양의 두 다리나 귀 조각 하나를 건져내듯이, 사마리아에 사는 이스라엘 자손도 구출되기는 하지만 침대 모서리와 안락의자의 다리 조각만 겨우 남는 것과 같을 것이다.

13 이 말을 듣고서, 야곱 가문에 전하여라. 나 주 하나님, 만군의 하나님이 하는 말이다.

14 내가 이스라엘의 죄를 징벌하는 날, 베델의 제단들도 징벌하겠다. 그 때에 제단의 뿔들을 꺾어, 땅에 떨어뜨리겠다.

15 또 내가 겨울 별장과 여름 별장을 짓부수겠다. 그러면 상아로 꾸민 집들이 부서지며, 많은 저택들이 사라질 것이다." 주께서 하신 말씀이다.

1 사마리아 언덕에 사는 너희 바산의 암소들아, 이 말을 들어라. 가난한 사람들을 억압하고, 빈궁한 사람들을 짓밟는 자들아, 저희 남편들에게 마실 술을 가져 오라고 조르는 자들아,

2 주 하나님이 당신의 거룩하심을 두고 맹세하신다. "두고 보아라. 너희에게 때가 온다. 사람들이 너희를 갈고리로 꿰어 끌고 갈 날, 너희 남은 사람들까지도 낚시로 꿰어 잡아갈 때가 온다.

3 너희는 무너진 성 틈으로 하나씩 끌려 나가서 하르몬에 내동댕이쳐질 것이다." 주께서 하신 말씀이다.

4 "너희는 베델로 몰려가서 죄를 지어라. 길갈로 들어가서 더욱더 죄를 지어라. 아침마다 희생제물을 바치고, 사흘마다 십일조를 바쳐 보아라.

5 또 누룩 넣은 빵을 감사제물로 불살라 바치고, 큰소리로 알리면서 자원예물을 드려 보아라. 이스라엘 자손아, 바로 이런 것들이 너희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냐?" 주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다.



야고보서 2:1-7

1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영광의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있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마십시오.

2 이를테면, 여러분의 회당에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이 금가락지를 끼고 들어오고, 또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도 들어온다고 합시다.

3 여러분이 화려한 옷차림을 한 사람에게는 특별한 호의를 보이면서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십시오" 하고, 가난한 사람에게는 "당신은 거기에 서 있든지, 나의 발치에 앉든지 하시오" 하고 말하면,

4 바로 여러분은 서로서로 차별을 하고, 나쁜 생각으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이 된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5 나의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들으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가난한 사람을 택하셔서, 믿음이 좋은 사람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약속하신 그 나라의 상속자가 되게 하지 않으셨습니까?

6 그런데 여러분은 가난한 사람을 업신여겼습니다. 여러분을 압박하는 사람은 부자들이 아닙니까? 또 여러분을 법정으로 끌고 가는 사람도, 바로 그들이 아닙니까?

7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그 존귀한 이름을 모독하는 사람도, 바로 그들이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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