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4 공동체 말씀 묵상
시편 93
1 주님은 위엄을 갖추고 다스리셨으며, 능력을 띠로 띠셨습니다. 세계도 굳건히 서서, 흔들리지 아니합니다.
2 주님의 왕위는 예로부터 견고히 서 있었으며, 주님은 영원 전부터 계십니다.
3 주님, 강물 소리가 높습니다. 강들이 물결 소리를 높입니다.
4 그러나 높이 계신, 위엄이 있으신 주님은, 큰 바다의 소리보다 더 크시고, 광란하는 바다보다 더 힘세십니다.
5 주의 법령은 매우 확실하고, 주의 집이 거룩함은 당연합니다. 주님, 영원무궁토록 그러할 것입니다.
역대하 15:1-15
1 하나님의 영이 오뎃의 아들 아사랴에게 내리니,
2 그가 아사 앞에 나아가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아사 임금님과 온 유다와 베냐민은, 내가 하는 말을 들으시오. 당신들이 주를 떠나지 않는 한, 주께서도 당신들을 떠나지 않으실 것이오. 당신들이 그를 찾으면, 그가 만나 주실 것이오. 그러나 당신들이 그를 버리면, 그도 당신들을 버리실 것이오.
3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참 하나님이 없이 지내 왔소. 가르치는 제사장도 없었고 율법도 없었소.
4 그러나 이스라엘이 어려운 일을 만나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돌아와 그를 찾으면, 그는 그들을 만나 주셨소.
5 그 때에는 세상이 하도 어지러워서, 땅 위에 사는 모든 백성이 마음 놓고 평안히 나들이도 못하였소.
6 나라와 나라가, 성읍과 성읍이 서로 치고 무찌르는 판이었소. 이것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온갖 고난 속에서 고통을 받도록 버려 두셨기 때문이었소.
7 그러나 당신들은 기운을 내시오. 낙심하지 마시오. 당신들이 하는 수고에는 상급이 따를 것이오."
8 아사는 이 모든 말, 곧 오뎃의 아들 아사랴 예언자가 전하여 주는 예언을 듣고, 용기를 내어, 유다와 베냐민 온 지방과 에브라임 산간지역의 점령지역 성읍에서 역겨운 물건들을 없애 버렸다. 그는 또 주의 성전 현관 앞에 있는 주의 제단을 보수하였다.
9 그는 또 유다와 베냐민의 모든 백성을 불러모으고, 그들에게로 와서 함께 살고 있는,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 지파 소속의 백성도 모두 불러모았다. 주 하나님께서 아사와 함께 계시는 것을 보고, 이스라엘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아사에게로 모여들었다.
10 그들이 예루살렘에 모인 것은 아사 왕 십오년이 되던 해 세 번째 달이었다.
11 그 날 그들은 그들이 가져 온 전리품 가운데서 소 칠백 마리와 양 칠천 마리를 주께 희생제물로 잡아 바치며,
12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주 조상의 하나님만을 찾기로 하는 언약을 맺었다.
13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찾지 아니하는 자는, 젊은 사람이든지 나이 많은 사람이든지, 남자든지 여자든지 가릴 것 없이, 누구든지 다 죽이기로 하였다.
14 사람들은 함성과 쇠나팔 소리와 뿔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주께 큰소리로 맹세하였다.
15 온 유다 백성은 이러한 맹세를 하는 것이 기쁘기만 하였다. 그들은 마음을 다해 맹세하고, 정성을 다해 주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그들을 만나 주셨고, 사방으로 그들에게 평안을 주셨다.
요한계시록 21:15-22
15 나에게 말하던 그 천사는 그 도시와 그 문들과 성벽을 측량하려고, 금으로 된 자막대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16 그 도시는 네 모가 반듯하고, 가로와 세로가 같았습니다. 그가 자막대기로 그 도시를 재어 보니, 가로와 세로와 높이가 서로 똑같이 3)만 이천 스타디온이었습니다.
17 또 그가 성벽을 재어 보니, 사람의 치수로 4)백사십사 규빗이었는데, 그것은 천사의 치수이기도 합니다.
18 그 성벽은 벽옥으로 쌓았고, 도시는 맑은 수정과 같은 순금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19 그 성벽의 주춧돌들은 각색 보석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첫째 주춧돌은 벽옥이요, 둘째는 사파이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비취옥이요,
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옥수요, 일곱째는 황보석이요, 여덟째는 녹주석이요, 아홉째는 황옥이요, 열째는 녹옥수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두째는 자수정이었습니다.
21 또 열두 대문은 열두 진주로 되어 있는데, 그 대문들이 각각 진주 한 개로 되어 있었습니다. 도시의 넓은 거리는 맑은 수정과 같은 순금이었습니다.
22 나는 그 안에서 성전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전능하신 주 하나님과 어린 양이 그 도시의 성전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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