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2316 세리의 기도와 믿음 – 눅 18:9-14
오늘은 조금 낯 뜨거운 이야기로 시작하려 합니다. 지난 17일 월요일 KBS2 ‘제보자들’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한 여신도와 목사와의 불륜의혹을 제기하였습니다. 한 교회 앞에서 일인시위를 하는 한 남성의 주장을 들어보니 자신의 17살 아들이...


101616 무엇을 어떻게 간청할까? – 눅 18:1-8
여러분께서 기도해 주셔서 세미나에 잘 참석하고 왔습니다. 계속되는 강의에 몸이 근질근질하기도 했습니다만, 목회의 소명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목회 현장을 돌아보는 귀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거기서 제게 숙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여러분에게 이 말을...


100916 예수 앞에 다시 – 눅 17:11-19
올해 6월 20일 전라남도 고흥군 소록도에 위치한 국립소록도병원 소회의실에서 특별재판이 열렸습니다. 그것은 과거 병원 측에서 소록도에 집단 거주하는 한센인들에게 단종, 즉 강제 정관수술 및 낙태를 강요, 시행했는지 조사하기 위해서 이었습니다....


100216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믿음, 그리고 종 – 눅 17:5-10
오늘은 제가 퀴즈를 먼저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 판매되는 자기 계발서가 몇 권이나 될까요? 제가 국내 대형 인터넷 서점 중의 하나인 yes24.com 에 들어가서 살펴본 결과 2016년 9월 30일 기준으로 모두 2,383 권의 책을...


092516 “부자는 왜?” 눅 16:19-31
어렸을 때 성경학교에서 종종 인형극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이야 아이들이 문화적 혜택을 여기 저기에서 많이 누리고 스마트폰 등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것들이 잔뜩 있지만 저 어렸을 때까지만 해도 인형극 한다 그러면 동네 아이들이 참 많이...


091816 지혜로운 청지기로 인정받으려면 – 눅 16:1-13
지난 12일 월요일 저녁 대한민국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경주에서 발한 5.8 규모의 지진으로 인해 경주 인근은 물론 이곳 인천까지 그 진동이 감지 되었습니다. 경주와 인근 지역은 건물이 손상되거나 사람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그에 비하면 이...


091116 바꿀 수 없는 가치 – 눅 15:1-10
여러분 영화 ‘터널’ 보셨어요? 여기 짧은 소개 영상이 있습니다. 뒤에 불 좀 잠깐 꺼주시겠습니까? 어떠세요? 보고 싶은 마음이 드시나요? 이 영화는 이 영상 중간에도 자막으로 나왔습니다만 터널만 무너진 것이 아니고 사람들의 안전의식과 생명에...


090416 반드시 지불해야 할 대가 – 눅 14:25-33
여러분, ‘일 만 번의 법칙’에 대해서 들어보셨습니까? 특정 분야에서 소위 가장 뛰어나다, 혹은 천재적이다 라며 인정받기 위해서는 최소 일 만 번 이상의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법칙입니다. 악기 연주자를 예를 들어, 4천 시간을 연습한 사람은...


082816 겸손, 역설 – 눅 14:1, 7-14
여러분, 역설의 의미를 아십니까? 한 국어 사전에 의하면, “1. 어떤 주의나 주장에 반대되는 이론이나 말.” 또는 “2. 모순을 일으키기는 하지만 그 속에 중요한 진리가 함축되어 있는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역설이라고 합니다.[1] 조금...


082116 규례와 긍휼 사이 – 눅 13:10-17
우리의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올림픽이 끝나 갑니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던 모든 선수들에게 뜨거운 격려와 응원을 보냅니다. 다들 열심히 했습니다만 우리 나라 선수단 중 유독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있다면, 박태환 선수가 아닐까 합니다....